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문제와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토론해 봅시다
제목: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현재 전국에서 사회복지사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회복지사는 약 25만 명 수준이라고 한다. 나머지 75만 명은 면허증을 가지고 있더라도 사회복지 분야에서 종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쉽게 여기는 사람이 많아 실제로 쓰지 않더라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자격 양성과정이 생겨나고 원격교육도 실시하다 보니 학력과 전문성에 상관없이 수없이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배출되고 있고 100만 명이 넘는 사회복지사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은 애매해지고 있고, 60세가 넘은 세대는 자격을 취득해도 취업과 전문직을 갖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육생 위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장실습에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습기관과 학생관리의 체계적인 실습 매뉴얼을 가지고 실습을 하는 기관이 제대로 없는 것이 문제이고 실습 지도 교수의 전문성 결여와 관리 소홀로 인하여 실습기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시설 규모 등에 따라 실습이 이루어지기에 자원봉사 수준으로밖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국가자격을 관리하는 기관이 엄격하게 자격관리가 이루어지고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사 자격관리를 민간단체에 맡겨서 정부의 직인을 찍어 관리하는 것이 옳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요약과 개인 의견
우리나라 사회복지사 문제의 핵심은 자격 취득의 쉬운 접근성과 체계적인 자격 관리의 부재이다. 많은 사회복지사가 배출되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제한적이며, 자격증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실습의 부실한 운영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회복지사 자격 관리를 민간단체에서 정부 주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체계적인 감독 아래 자격 취득 및 현장실습 과정을 개선한다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현장 활동 참여도도 증가할 것이다. 또한, 실습기관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